김용건 여자친구 직업 여친 나이차이 키

2021. 8. 2. 21:27카테고리 없음

자신의 아이를 임신하게 된 39세 연하 여성 A씨(나이는 37세)로부터 고소당한 배우 김용건(2021년 기준 나이는 76)이 아이의 출산, 양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답니다.

김용건은 지난 2021년 6월 경에 나이가 39세 연하 여성 A씨로부터 고소당했답니다. 김용건과 13년 동안 만남을 해왔다고 주장한 A씨는 최근 임신을 확인했지만, 김용건이 출산을 반대한 뒤에 낙*를 강요했다며 지난달 그를 서울 서초경찰서에 낙태 강요 미수죄로 고소했던 것입니다.

그렇지만 김용건은 당초 출산을 반대하다 뒤늦게 A씨의 의견을 받아들여 출산·양육을 지원하겠다고 했지만, 이미 A씨는 감정의 골이 깊어져 김용건을 고소한 상태랍니다. A씨는 "무려 39세라는 나이 차이에도 오랜 기간 서로를 도와주는 관계로 지내왔던 것이다. 출산을 반대하는 김용건의 행동이 이기적이고 무책임한 것이다"고 고소 경위를 밝혔답니다.

참고로 A씨는 과거 한 드라마 종영파티에서 김용건과 인연을 맺었으며, 지난 2008년부터 13년간 좋은 관계를 이어왔다고 사실상 교제를 주장했던 것입니다. 그렇지만 김용건은 "자식들이 독립을 한 뒤에 빈 둥지가 된 집에 밝은 모습으로 가끔 들렀으며, 혼자 있을 때면 저를 많이 챙겨주고 이 친구에게 고마운 마음이 늘 있었던 것이다. 매일 연락을 주고받거나 얼굴 보는 사이는 아니었어도 만날 때마다 조금은 반갑고 서로를 챙기며 좋은 관계로 지냈던 것이다"고 사귀는 관계는 아니었다고 에둘러 밝혔답니다.

한편, 김용건은 원래는 A씨의 출산을 반대한 이유에 대해 "4월 초에 상대방으로부터 임신 4주라는 소식을 들었던 것이다. 서로 미래를 약속하거나 계획했던 상황이 아니었기 때문에 기쁨보다는 놀라움과 걱정부터 앞섰던 것이다. 제 나이와 양육 능력, 아들들을 볼 면목, 사회적 시선 등 모든 것들이 한꺼번에 몰려왔던 마음이다. 상대방에게 내가 처한 상황만을 호소하면서 아이를 낳을 수 없다고 현실적으로 무리라고 말했던 상황이다"고 설명을 전했답니다.